[내일날씨] '미세먼지, 비도 예고' 수도권·충남 주의 필요, 등산 팁

내일(4월 2일), 날씨 변화에 따라 등산 및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▲ 아침 영하권, 빠르게 기온 상승
소백산을 비롯한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2℃로 시작하지만,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상승할 예정입니다. 오전에는 맑고 햇살이 강해 산행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. 오후 12시 이후, 기온은 13~14℃로 오르며 온화한 날씨가 지속됩니다. 하지만 아침 일찍 산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다소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▲ 밤부터 약한 비, 야간 산행 피해야
오후 8시부터 약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, 강수 확률은 밤사이 60%까지 올라갑니다.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로, 비는 밤새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따라서, 야간 산행이나 캠핑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비에 의한 미끄러운 등산로와 불편한 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, 가급적 오후 시간대에 산행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.

▲ 바람 약하고 습도 안정적
바람은 시속 1~2m로 하루 종일 약하게 불고, 습도는 오전 50% 내외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합니다. 그러나 오후부터 습도는 점차 상승하여 밤에는 80%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, 습기에 대비한 옷과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등산 팁:

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산행을 시작하기 좋은 시간입니다. 비 소식이 없는 오후 시간에는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니, 가능한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시고 비가 내리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