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건조한 겨울, 피부 탄력 지키는 노화 방지 팁"

겨울은 정말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는 계절입니다. 건조한 공기, 추운 날씨, 실내 난방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피부를 자극하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. 그런 겨울철에 팍 늙지 않기 위한 셀프 케어 노하우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.

 

 

충분한 수분 섭취

춥다고 웅크리고 있으면 수분 섭취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.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 그만큼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데, 성인의 경우 체내 수분량은 약 60%. 수분은 이처럼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WTO에서는 몸무게에 0.03을 곱한 수치가 자신에게 맞는 물 섭취량이라고 합니다.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곁에 두고 자주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.

 

실내 습도 조절

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 공기는 피부를 메마르게 합니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를 30~60%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 가습기를 가동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시다. 자면서 늙는 것만큼 아까운 것은 없습니다.

 

미지근한 물 세안

추운 날,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. 얼어붙은 관절이 노곤하게 풀리는 기분이 최고입니다. 그러나 따뜻한 물로 세안하면 노화가 촉진됩니다. 너무 차갑거나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. 세안을 하고 나서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머금도록 합니다. 피부가 간지러워 너무 자주 얼굴을 씻으면 오히려 더 건조해지니 하루 2번 이상 씻지 않도록 합니다.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노화 방지에 중요합니다.

 

자외선 차단제 사용

겨울철에는 멜라닌 색소를 증가하고 주름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진 UV-A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 외출을 할 때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장갑과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합니다. 훨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. 

 

제철 음식 먹기

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제철 음식인 귤과 딸기, 시금치 등은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. 또한, 생선, 견과류 등 오메가-3가 포함된 음식은 피부의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줍니다. 반대로 패스트푸드, 튀김 음식 등은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이니 자주 먹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.

 

따뜻한 겨울 보내시고, 항상 건강하고 아름다우세요!